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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앵커]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상호관세부과를 추가로 유예하면서 우리나라는 3주라는 협상 시간을 벌었습니다.

당장관세25％가 매겨지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남은 3주 동안 해결해야 할 과제가 수두룩합니다.

7일(현지시간)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·미 안보실장 협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.

대통령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상호관세부과 유예 종료 시점을 9일(현지시간)에서 다음달 1일로 연장하면서 새 정부 출범 후 촉박한 일정 속에서 협상에 나섰던.

미국 대통령이 7일(현지시간) 한국과의 무역 관계가상호적이지 않다고 주장하며 오는 8월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25%의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.

당초 오는 9일부터 적용될 예정이었던 25%상호관세의 관세율은 유지한 채 부과 시점을 뒤로 미룬 것.

<출연 :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> 트럼프 대통령이 당초 설정한상호관세유예 만료일을 하루 앞두고 한국 등 10여개국에상호관세율을 적시한 서한을 보냈습니다.

이에 따라 정부는 앞으로 3주 가량 미국과 '끝판 협상'을 벌이게 됐는데요.

미국이 애초 예고한관세부과 유예.

한국은 기존 세율 그대로인 25%, 일본은 1%P 올라서 역시 25%가 부과됐습니다.

- 대통령실, 관계부처 긴급회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(현지시간) 오는 8월 1일부터 모든 한국산 제품에 25%의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통보했다.

애초 9일부터 적용될 예정이었던 25%상호관세율의 부과 시점을 연기하며 협상 여지를 남긴 것이다.

한국 상품에상호관세25%를 부과하겠다며 ‘관세서한’을 보냈다.

트럼프는 14개국에 각각 보낸 이번 서한과 행정명령을 통해상호관세유예 시한을 기존의 7월9일에서 3주가량 추가로 유예했는데, 한국은 일본과 함께 첫 서한 발송 대상으로 트럼프의 ‘주요 표적.